전체 페이지뷰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오클랜드 공항에서 씨티로 이동하기

오클랜드 공항에서 씨티로 이동하는 방법.


전 세계 어느나라든 공항에서 씨티로 진입하는 방법은 상당히 편리 하다. 하지만 현지 정보의 부재와 언어 문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어렵게 생각을 하곤한다.
그래서 오늘은 오클랜드 공항에서 오클랜드 씨티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한다.

1. 공항버스

Airbus Express였는데 수 년전부터 호주회사 가 인수 한 이후로 Skybus로 이름이 바뀌었다 . 24시간 운영되고 주중에는 10분에 한대, 주말에는 15분에 한대 씩 공항과 씨티에서 각각 출발한다. 최근에는 오클랜드 북쪽 알바니까지 가는 노선이 새로 생겼다. 공항에서 씨티까지는 대략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버스가 자주 있기 때문에 버스좌석은 충분하고 뉴질랜드 버스는 저상버스이기 때문에 짐을 싣고 내리기도 아주 편리하다.
아래 싸이트에가면 버스경로, 가격 그리고 버스 시간표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https://www.skybus.co.nz/

2. Shuttle

인터넷에서 오클랜드 공항 셔틀버스를 검색 해보면 많은 셔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Super Shuttle 이 가장 많이 운행되는 셔틀 가운데 하나이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입구를 바로 통과해서 나오면 Super Shuttle이라고 적혀있는 미니밴들이 줄지어 서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 셔틀의 가장 큰 장점은 집앞에 내려준다는것이다. 운임은 공항에서 씨티를 기준으로 1인 33달러, 2인 43불 이다. 추가 캐리어에 대해서 개당 5불의 추가 요금이 있다. 씨티 외 지역을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강추이다. 예약은 할 필요가 없다. 영어를 못 할 경우 주소를 적은 종이만 보여주면 어떤차를 타라고 알려주고 바로 집앞에 내려준다.

아래 싸이트에 가면 지역 별 예상운임을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supershuttle.co.nz/Default.aspx

3. Taxi

얼마전 공항에 갈일이 있어서 공항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인도 택시기사가 다가와서 공항까지 운임을 흥정했다. 총 3명이 1인당 15불씩 45불에 가기로 했다. 출발전에는 뉴질랜드 택시비가 비싸다는 말만 믿고 좋은 딜이라 생각을 했는데, 택시기사가 미터기를 누르고 출발하는 바람에 미터기데로 가면 얼마가 나오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 우리는 K road 근처에서 출발했는데 미터기에 찍힌 금액은 47불 정도 였다. 그렇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한다고 하면 씨티까지 운임을 대략 50불 정도라고 예상하면 될 것 이다. 단, 차가 막히지 않을 경우이다.


4. 한국인 픽업 서비스

뉴질랜드 이야기라는 다음 카페에 가보면 종종 개인들이 공항 픽업을 한다는 광고들을 볼 수 있다.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이겠지만 대략 공항에서 씨티 기준으로 2인 40~50달러 정도이다. 장점은 한국인이 픽업을 하기때문에 언어 문제가 없고 이동하는 시간동안 뉴질랜드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단점은 사고 시 문제가 복잡해 질 수 있다.


결론, 오클랜드 공항에서 씨티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편리한 수단은 Super Shuttle이다. 하지만 1인이고 영어가 가능하며 씨티내에 있는 호텔이나 백팩커에 머무를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한 Airbus를 추천한다.

댓글 1개:

  1.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중인 37 직장인입니다.
    뉴질랜드 거주중이신것 같아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답글삭제